남해군, ESG(환경·사회·거버넌스)행정 평가 A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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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ESG(환경·사회·거버넌스)행정 평가 A등급 받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2.18 11:13
  • 호수 8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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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평가받아, 환경·지배구조 부문 고득점
인구증가, 복지·의료 사회 부문 개선해야

 남해군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행정 경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평가원은 지난 7일 17개 광역 지자체와 226개 시군구 기초 지자체의 ESG행정·정책 등을 평가한 `2023년 정례 지자체 ESG평가`를 발표했다.
 한국ESG평가원은 설득력 있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UN이 2015년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기반해 우리나라가 2018년 수립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로, 현재 17개 목표체계, 119개 세부 목표, 236개 지표를 활용해 결과를 도출해냈다. 
 기초지자체 평가결과, 경기도 화성시가 A+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지자체로 조사됐고, 수원시, 안양시, 남해군, 담양군, 신안군, 영광군이 A등급을 받았다.
 남해군은 인구증가, 복지예산, 의료 등 사회 부문에서 약점을 보인 반면에 환경 분야와 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역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가 A등급으로 가장 뛰어났고, 전라남도, 제주도, 충청북도가 B+ 등급을 받으며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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