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선구마을과 삼동면 고암마을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고 마을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다. 덕신, 선소, 남정, 선구, 고암, 천동, 두모, 천하, 서대, 금평 등 10개 마을이 지정돼 있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기간(1년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대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선정될 수 있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들 마을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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