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이도의료재단 남해병원(원장 장명세)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해군 다문화가족-남해병원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식이 지난 6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관내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다문화가족에게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조성하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남해군에는 다문화가족 225가구(900여명)가 있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해 남해군가족센터(☎860-3878)에서 통번역 지원, 언어발달 지원,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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