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한데 어울려 체육 잔치
남해사랑의집(원장 김충효) 이용자들로 구성된 `사랑이톡톡(회장 김태주)` 배드민턴 동아리가 주최한 제5회 어울림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체육동아리 홍보와 비장애인과의 스포츠 교류 및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증대에 목적을 두고 사랑이톡톡을 비롯해 남해소망의집,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가 함께 장애인·비장애인이 한 팀이 돼 12팀 총 24명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는 4개조로 나뉘어 각 조별 1등을 차지한 4팀이 서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태주 회장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체육열정을 보여주신 참가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서로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를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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