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71클럽 우승, 남해70클럽 준우승
1975년생 남해 배구 동호인들의 클럽인 GF배구클럽(회장 김기철, 이하 GFC)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선배 배구클럽들을 초청해 경기를 열었다.
지난 10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GF배구클럽 창단 20주년 초청 배구대회`에는 대회를 주최한 GFC를 비롯해 보물섬남해클럽, 남해50클럽, 남해70클럽, 남해71클럽, 남해72클럽까지 모두 6개 팀이 우정을 다지고 실력을 겨뤘다.
김기철 GFC 회장은 "우리 클럽 창단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해 주신 각 연합회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발전하고 장수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모든 분들이 마음껏 즐기는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장행복 군의원과 각 클럽 회장들의 인사 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는 생활체육 9인제 배구규칙을 적용, 조별 예선과 결선을 통해 우승과 준우승을 놓고 겨뤘으며 경기결과 남해71클럽이 우승을, 남해70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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