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올해 마지막 `군민 헌혈의 날`을 진행한다.
헌혈이 가능한 사람은 만16세~69세로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헌혈 전날 금주해야 하며,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야 한다. 당일 아침 식사는 필수다. 헌혈 당일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전문가의 문진과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남해군 보건소 담당자는 "8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진행하는 군민 헌혈의 날인 만큼 동절기 혈액수급 어려움 해소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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