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마음 모아 향토장학금 200만원
5개 면에 이웃돕기 성금 각 100만원 씩 쾌척
5개 면에 이웃돕기 성금 각 100만원 씩 쾌척
동남해농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이 마음을 담은 성금을 마련해 알찬 나눔 농사를 지었다.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은 조합 임직원들을 대표해 지난 18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조합장은 "남해 아이들의 그 꿈과 희망이 빛을 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뜻을 함께 모았다"고 밝혔다. 동남해농협 임직원들은 지난해에도 3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동남해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삼동면을 시작으로 이동면, 남면, 미조면, 상주면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각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미조면과 상주면은 이주선 지점장과 우정용 지점장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은영 조합장은 "마음을 모아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힌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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