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남해군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남해군은 지난 3월부터 시책 일몰제의 일환으로 남해군 소관 각종 위원회 정비를 추진했다. 이 중 개최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인 위원회 15개를 비상설화 또는 효율화했다. 아울러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당연직 위원을 재구성하는 등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실효성 없는 위원회 신설을 지양하고, 위원회 양성평등 위촉 비율을 향상과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월 단위로 위원회 현황을 관리해오고 있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