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남해군 체육인이 가장 빛난 축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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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남해군 체육인이 가장 빛난 축제의 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4.01.02 15:51
  • 호수 8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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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남해군체육인의 밤 및 체육인상 시상식 개최
남해군체육인상 단체 부문, 최우수상 `탁구협회` 받아
우수상 `볼링협회`, 장려상 `축구협회` 수상
남해군 체육 발전 유공 개인 14명·단체 5개 수상
2023년 남해군체육인상 단체 부문에서 남해군탁구협회(오른쪽)가 최우수상을, 남해군볼링협회(가운데 왼쪽)가 우수상을, 남해군축구협회(왼쪽)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3년 남해군체육인상 단체 부문에서 남해군탁구협회(오른쪽)가 최우수상을, 남해군볼링협회(가운데 왼쪽)가 우수상을, 남해군축구협회(왼쪽)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체육 강군 남해군을 지탱하는 남해군 체육인들이 가장 빛난 축제의 밤이 지난 21일 보물섬남해 한우프라자에서 떠올랐다. 남해군체육회(회장 강경삼)가 2023년 남해군체육인의 밤 및 체육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군내 25개 종목 단체와 10개 읍면체육회를 비롯해 장충남 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류경완 경남도의원, 군내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본식에 앞서 은모래고고장구가 신명나는 장구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2023년 남해군체육인상 개인 부문 최청기(왼쪽)·주이순(가운데 왼쪽) 수상자와 남해군체육인상 공로 부문 박세웅(가운데 오른쪽)·임혜정(오른쪽) 수상자이다.
2023년 남해군체육인상 개인 부문 최청기(왼쪽)·주이순(가운데 왼쪽) 수상자와 남해군체육인상 공로 부문 박세웅(가운데 오른쪽)·임혜정(오른쪽) 수상자이다.

 이어 박도영 남해군체육회 상임 부회장이 2023년 남해군체육회의 활동 내역을 비롯해 전국·도 단위 대회 유치 운영 등 성과를 보고했다. 시상식에서는 남해군 체육발전 유공자 개인 14명과 단체 5개에게 각 상이 주어졌다.
 특히 남해군체육인상 단체 부문에서는 남해군탁구협회(회장 배서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남해군볼링협회(회장 김춘남)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종목단체로서 기쁨을 누렸으며, 남해군축구협회(회장 최청기)가 장려상 수상 종목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2023년 남해군체육인상 체육진흥 부문 창선면체육회(단체상 수상 / 회장 조 학, 사진 왼쪽, )·김영근(가운데 왼쪽)·정동창(가운데 오른쪽)·한정철(오른쪽) 수상자이다.
2023년 남해군체육인상 체육진흥 부문 창선면체육회(단체상 수상 / 회장 조 학, 사진 왼쪽, )·김영근(가운데 왼쪽)·정동창(가운데 오른쪽)·한정철(오른쪽) 수상자이다.

2023년도 남해군체육인상 명단
 이와 함께 2023년도 남해군체육인상 및 시상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해군체육인상 개인 부문 △최청기 남해군축구협회장(우수상) △주이순 남해군볼링협회 회원(장려상) ▲남해군체육인상 공로 부문 △박세웅 남해군체육회 이사 △임혜정 남해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남해군체육인상 체육진흥 부문 △창선면체육회(단체) △김영근 남해군 스포츠마케팅팀장 △정동창 창선초등학교 육상지도자 △한정철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지호진(오른쪽) 남해군 스포츠마케팅팀 주무관이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강경삼(왼쪽) 남해군체육회장이 전수했다.
지호진(오른쪽) 남해군 스포츠마케팅팀 주무관이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강경삼(왼쪽) 남해군체육회장이 전수했다.
전병권(오른쪽) 남해시대 편집국장과 이종훈 경남당구연맹 선수가 경남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종훈 선수는 대회에 출전한 관계로 이길우(왼쪽) 남해군당구연맹 회장이 대리 수상했다.
전병권(오른쪽) 남해시대 편집국장과 이종훈 경남당구연맹 선수가 경남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종훈 선수는 대회에 출전한 관계로 이길우(왼쪽) 남해군당구연맹 회장이 대리 수상했다.

 이와 함께 ▲대한체육회장상 △지호진 남해군 스포츠마케팅팀 주무관 ▲경남체육회장상 △전병권 남해시대 편집국장 △이종훈 경남당구연맹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계속해서 ▲특별상 남해군수상 △김유정(남해여자중학교 유도부 출신) 한국체육대학교 학생 △김진서(복싱) 남해중학교 3학년 학생 △김동민(포환던지기) 창선초등학교 6학년 학생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5(단체) ▲특별상 남해군의회 의장상 △김상희 남해군볼링협회 전무이사가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장충남(오른쪽) 군수가 특별상 남해군수상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김유정(대리 수상, 가운데 왼쪽)·김진서(왼쪽)·김동민(가운데)·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5(단체상 수상 / 총감독 박진희, 사진 가운데 오른쪽)이다.
장충남(오른쪽) 군수가 특별상 남해군수상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김유정(대리 수상, 가운데 왼쪽)·김진서(왼쪽)·김동민(가운데)·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5(단체상 수상 / 총감독 박진희, 사진 가운데 오른쪽)이다.
김상희(오른쪽) 남해군볼링협회 전무이사가 특별상 남해군의회 의장상을 임태식(왼쪽) 의장으로부터 받았다.
김상희(오른쪽) 남해군볼링협회 전무이사가 특별상 남해군의회 의장상을 임태식(왼쪽) 의장으로부터 받았다.

 이날 행사는 강경삼 회장이 민선 남해군체육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처음 가진 체육인의 밤이었다. 강경삼 회장은 "올 한 해 남해군 체육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체육인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크고 작은 대회를 치르고 출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는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고 임해줘서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자긍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남해군과 군의회에 감사하다"며 "2024년도 어려운 재정적 여건이지만, 우리 삶의 기본이 되는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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