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소장 곽기두)가 군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자 브리핑을 가졌다. 지난 18일 남해군보건소에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특히 남해군보건소는 곽기두 소장 체제에서 군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해  참석한 기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24년 8개 정책과제 설정
　앞서 남해군보건소는 올해 사업들과 성과들을 공유했고, `군민과 동행하는 든든한 보건행정`과 `함께 비상하는 건강남해`를 2024년 주요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8개의 정책과제에 대한 35개의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군민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보건행정과 소관
　8개의 정책과제를 살펴보면, `보건행정과(과장 정현주)`는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보건의료기능 강화(보건행정팀) △질병과 감염병 예방을 통한 군민 건강 향상(감염병예방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안전망 구축(감염병대응팀) △선제적 위생관리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위생안전(위생안전팀)으로 설정하고 군민편의와 보건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증진과 소관
　`건강증진과(과장 정현포)`는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현황 연구를 위해 시행한 2023년 남해군 Health Plan 수립 연구 용역 결과<아래 기사 참조>를 기반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친화적 건강 환경 조성(건강생활팀)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지원 강화(만성질환관리팀) △의료안전망 구축으로 군민의 생명보호(공공의약팀) △전 군민 마음챙김 확대 및 치매통합관리 강화(치매예방팀) 등 전 군민이 출생에서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대상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남해군보건소는 2024년에도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과 더불어 남해군 헬스플랜(Health Plan) 수립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특수시책을 시행해 평생동안 건강을 누리는 건강남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 호에 계속>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