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봉 회장 이어 최창렬 회장 선임
사)한국쌀전업농 남해군연합회(회장 류창봉, 이하 쌀전업농연합)가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최창렬 사무국장이 진행했다. 1부 개회선언 후 류창봉 회장의 인사와 향토장학금 전달, 격려사가 있었으며 2부 감사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류창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직을 맡은 4년 간 코로나19로 큰 일을 하지 못해 안타깝다. 여러분의 협조 아래 그나마 농업인의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고 말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RPC와의 유대강화가 지속해야 할 과제다. 좋은 쌀 생산에 한 걸음 더 앞서가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인사말 후에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쌀전업농연합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여동찬 군의원 등이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본 회의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4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안건은 △2023년도 사업추진과 결산 승인의 건 △임원선임의 건 △신규회원, 탈회회원 승인의 건 △연합회 기금조성의 건이었으며 토의를 통해 지난 8일 열린 제5차 임원회의에서 협의된 최창렬 회장과 박영효·서남권 부회장이 동의를 받았으며 감사는 박근배, 박상헌 회원, 사무국장은 김균선 회원으로 구성됐다. 새 임원진은 내년 1월 초에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하준성 쌀전업농연합 이동면 회장이 장충남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종훈 식량작물팀장, 이광이 남해군농협연합RPC 지점장이 류장봉 회장의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