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경남 임도사업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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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 임도사업평가 최우수 선정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4.01.02 16:44
  • 호수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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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적절성, 안정성 등 최우수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예
남해군이 올해 경남 임도사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이 올해 경남 임도사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이 4년 연속 산림경영에 있어 중요한 기반시설인 임도 개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된 올해 경상남도 임도사업평가에서 남해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임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올해 신설 임도 중 11월 3일 이전에 준공된 0.7km 이상의 임도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노선선정의 적절성 △재해안정성 △예산집행실적 등에 대한 심사로 결정됐다. 이 심사에는 설계·시공자, 대학교수 등 임도전문가와 환경단체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했다고 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임도는 창선면 신흥-광천지구 임도로, 신흥마을에서 광천마을을 순환하는 1.04km 구간이며 이는 지난 2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된 것이다. 신흥-광천지구의 임도는 탁월한 비탈면 용출수 처리와 계곡부 수원처리, 계류의 안정처리가 인정받았다. 또 야생동물 이동통로 설치와 사면 녹화 등 친환경면에서도 우수함을 증명했다. 남해군은 앞으로 숲가꾸기와 대형산물 진화 등 산림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산림복지 서비스 공간 활용과 산림문화 휴양 레포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망운산 둘레 임도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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