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학교 수업 막 내리며 뜨거운 성원 속 송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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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교 수업 막 내리며 뜨거운 성원 속 송영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4.01.02 19:36
  • 호수 8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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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문화원 문화학교 26기 수료식
올해 571명 수료, 문화 요람
지난 한 해 문화학교를 이끌어 온 강사진이 모두 나와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문화학교를 이끌어 온 강사진이 모두 나와 인사를 하고 있다.

 남해문화원 문화학교가 한 해 수업을 마치며 성대한 수료식을 열어 기쁨을 함께 했다.
 지난 22일 남해문화원에서 열린 제26기 남해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에 수강생과 강사진, 내빈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료증 전달과 감사패, 공로상 시상 등이 있었다.
 남해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제1기 35명의 학생들로 시작해 올해 제26기 서예반 등 22개 반 571명이 수료했다. 누적인원으로는 8408명이 수료한 것이다. 또한 경남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해군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료식을 기념해 표창장을 수여받은 사람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수료식을 기념해 표창장을 수여받은 사람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하미자 남해문화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학교에 지원과 협찬을 아끼지 않은 내빈을 일일이 거명하며 감사를 표하고 "좋은 강사님들과 학생들로 인해 어느 해보다 아름다운 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 전통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것을 많이 도입해야만 발전할 수 있다. 앞으로도 남해문화원에 관심갖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하를 위해 참석한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의 축사 후에는 학사보고에 이어 수료증 전달식이 있었다.
 올해 수강생 571명을 대표해 색소폰반 김춘종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어 문화학교 강사들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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