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보리암·망운산·물건항
물미해안도로 등 해맞이 명소 즐비
물미해안도로 등 해맞이 명소 즐비
남해에서는 상주 은모래비치와 남면 다랭이마을에서 2024년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상주은모래비치 일원에서는 31일과 1월 1일 이틀간 `제20회 상주해맞이&물메기 축제`가 펼쳐진다. 31일 오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 퀴즈·불꽃놀이 등이 열린다. 뒷날 아침에는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겨울철 남해의 대표 별미인 물메기탕을 맛볼 수 있다.
다랭이마을 해맞이 행사는 기원제·소원문 쓰기·풍물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떡국과 커피 등을 나눈다.
삼동면 대지포마을도 해맞이를 위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떡국을 나눠줄 예정이다. 천년 사찰 용문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식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남해에는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곳 외에도 금산 보리암·망운산·물건항·물미해안도로 등 해맞이 명소가 즐비하다"며 관광객들의 남해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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