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완료 29건, 정상 추진 54건, 일부추진 4건, 보류 1건 등
완료 29건, 정상 추진 54건, 일부추진 4건, 보류 1건 등
장충남 군수가 민선 8기 들어서 실천한 공약 이행률이 63.1%를 달성했다고 남해군이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상황과 이행과정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그동안 도출된 성과를 공유하고 보완책을 모색하는 등 논의가 진행됐다.
남해군 공약사업 88건(부서복합 4건) 중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포함)`된 사업은 29건이었고,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54건이었다. 또한 `일부추진`은 4건, `보류`는 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 이행률(47%) 대비 16% 상향된 수치로, 하반기에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 △권역별 농산물 공동저장시설 준공 등의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남해군은 △해저터널 주변지역 기반조성 △생활폐기물 처리장 완공 등 역점 추진 중인 대형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 국회, 경남도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다각도의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공약사업 이행이라는 형식적인 목표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군민이 삶 속에서 공약이행을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라"며 "특히 군민의 호평을 받는 공약은 외연을 확장해 확대 추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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