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저터널 공사 앞두고 경제인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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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해저터널 공사 앞두고 경제인 의견 수렴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4.01.03 17:02
  • 호수 8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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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공사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
관광, 인구유입 주택단지, 연계도로망 확충 등 제시
군민 참여도·친절도 향상, 특색 콘텐츠 개발 등 필요
남해군이 지난 21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이 지난 21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지난 21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경제, 건설 분야 등의 대표자들을 초청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추진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수립 용역을 통해 확정된 `남해형 핵심전략 29선`을 소개했다.
 특히 행정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으로는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색다른 관광시설 및 프로그램 조성 △인구유입을 위한 주택단지 조성 △연계도로망 확충 등이 제시됐다. 
 또한 민간 영역에서는 △대군민 의식전환 및 적극적 동참 △친절한 행동과 마음가짐 △특색있는 콘텐츠(먹거리, 특산품 등)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홍태 남해군 핵심전략추진단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잘 정리해 행정에서 준비해야 할 부분도 내실있게 준비해 해저터널 공사 중은 물론 개통 이후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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