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된 강릉의 비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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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된 강릉의 비밀을 찾아서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4.01.03 18:24
  • 호수 8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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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포럼과 재경남해중·제일고 동창회 강릉 커피 거리 탐방

 보물섬 남해포럼과 재경남해중제일고 동창회는 지난 21일 강릉 커피거리 탐방을 진행했다. 두 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공명수 교수는 보물섬 포럼이 주최하는 선진지 견학 일정과 재경남해중제일고 동문회 답사 동아리 일정을 맞춰 함께 진행했다.
 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해 속초 외옹치 해변과 강릉 커피거리를 돌아본 이날 행사에는 공명수 교수와 정규병 고문, 이용택, 김종오 교수 등 보물섬 포럼 회원들과 최동진 운영위원장, 정명숙 감사, 유정애 사무국장 등 재경남해중제일고동문회 임원과 회원 등 다수가 참석했다. 
 공명수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많은 분들이 신청 후 취소를 하셨다. 그러나 동해안 날씨는 여기보다 춥지 않아서 오늘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의 안목해변은 자판기 커피에서 시작해 유명 바리스타들이 이 곳에 커피숍을 개점한 후 커피로 유명한 해변이 되었다. 강릉시가 2009년부터 커피축제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으로 강릉하면 커피가 떠오르게 된 것이다. 
 참석자들은 속초 외옹치 바닷가와 강릉커피거리, 테라로사 커피숍에 들려 도시재생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타 지자체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규병 박사는 "강릉과 커피는 전혀 연관이 없어보였는데 이렇게 큰 커피숍이 들어서서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고향 남해도 좋은 아이디어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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