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6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남해읍이장단, 남해농협이 함께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남해읍 이장단(단장 김지수), 동산마을회(이장 문철욱), 류종기 봉성이장이 각각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씩을 기탁했다.
김지수 이장단장은 "각 마을 이장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행복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철욱 동산마을 이장은 "마을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으며, 마을주민들의 정성이 고루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종기 봉성마을 이장은 "환갑을 맞이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