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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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줄이어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4.01.05 17:27
  • 호수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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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마을 최치남 씨 100만원, 삼동면지족교회 200만원
남소회 100만원, 삼동초등학교 30만원 기탁

 지족교회와 남소회, 삼동초등학교가 지난달 21일에, 영지마을 최치남 씨도 삼동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지족교회(담임목사 김종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교회는 주변 30가구의 취약계층에 반찬봉사도 같이 진행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남해군 61년생 소띠 모임인 남소회도 연말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빈종수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남소회 총회에서 성금을 기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웃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동초등학교(교장 양명옥)도 지난 11월 교내 바자회 수익금 3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을 했다. 삼동초는 지난해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한 바 있다.


삼동면 영지마을에 거주하는 최치남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삼동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1월 직접 농사 지은 쌀을 기부한 데 이어 연말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최치남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맞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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