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제36대 남해군 부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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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 제36대 남해군 부군수 취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4.01.08 10:35
  • 호수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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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서변마을 출신, 남해초등학교 졸업
경남도 신산업·전략산업과장 등 역임
김신호 제36대 남해군 부군수가 지난 1일자로 발령을 받아 2일 취임했다.
김신호 제36대 남해군 부군수가 지난 1일자로 발령을 받아 2일 취임했다.

 김신호(44) 제36대 남해군 부군수가 지난 1일자로 발령을 받아 2일 취임했다.
 남해읍 서변마을 출생인 김신호 신임 부군수는 남해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진주에서 학업을 이어간 뒤, 2006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상남도 여성정책과 건강가정육성담당, 경상남도 열린행정과 공개협업담당, 경상남도 행정과 비서관 등을 거쳐,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019년 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외교부 주청뚜대한민국총영사관, 2022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경상남도 산업혁신국 신산업연구과장, 2022년 8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경상남도 전략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신호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해저터널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면서 주민 밀착형 생활복지 강화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는 남해군 행정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민선 8기 군정목표인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를 위해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2일 남해군청 부군수실에서 열린 남해군 지역언론인 간담회에서 "고향 남해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남해군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내 여러 지역을 봤지만 이처럼 아름다운 곳이 없다. 남해에 머물기 위한 숙박시설이 급증하고 있고, 관광지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때 관광산업의 전망이 밝다"면서 "그만큼 산적한 사업들과 업무들이 많지만, 제가 가진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쏟아 고향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류해석 제35대 남해군 부군수는 2024년 경상남도 첫 정기인사를 통해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고위공무원단 교육 대상)해 경상남도 인사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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