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규 변호사, 22대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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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규 변호사, 22대 총선 출마 선언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4.01.08 10:44
  • 호수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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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원천 출신 … 농어업,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가장 젊은 후보, 현재 보수의 스피커" 경쟁력 어필
조상규 변호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기자회견을 지난 3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열었다.
조상규 변호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기자회견을 지난 3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열었다.

 조상규(45) 변호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조상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함께 만들어갈 보물섬 남해의 희망찬 미래에 대해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사법시험을 7회 도전한 끝에 2005년 합격하고, 고향 이동면 원천마을회관에서 잔치를 한 그때가 가장 뿌듯한 순간"이라며 "외할머니께서는 남해 금산의 정기를 이어받았다고 하시면서 가난한 환경을 극복한 저를 무척 자랑스러워하셨다"면서 남해와의 연을 설명했다.
 또한 조 예비후보는 "남해의 주력 사업인 관광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모멘텀(근거, 계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남해를 경남과 전남의 남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 예비후보는 "앵강만에서 멱을 감고, 멸치잡이 어선과 통발어선에서 많은 추억을 만든 저는 외삼촌들이 종사하신 어업 분야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시절 추진했던 이민청의 설립을 통해 어촌 지역 외국인 노동력의 안정적인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조 예비후보는 "남해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스마트팜 사업을 활성화하겠다"며 "남해 특산물들을 브랜딩해 콘텐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조 예비후보는 "구태정치 청산을 기치로 건 젊어진 보수는 현재 전국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그 기세는 맹렬하다"며 "저는 지금까지 보수의 스피커로 종편방송과 유튜브 영상에서 섬세하고 박력 있는 출연자로 인사드렸다"고 소개했다.
 조 예비후보는 "남해에서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사명을 다하겠다"며 "남해의 새로운 태평성대를 여는 남해의 희망이 되고자 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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