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비 40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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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비 405억원 확보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4.01.08 12:07
  • 호수 8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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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남해군 3개 사업 반영돼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이 들어설 스포츠파크 전경이다.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이 들어설 스포츠파크 전경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남해군 사업 3건이 포함돼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대비한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부산, 광주, 울산, 전남, 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 40개 시·군을 아우른다.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 조성`과 `남부권 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남해군 사업은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 △예술치유 여행 플랫폼 조성 △포디엄 스페이스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모두 405억 원이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은 서면 스포츠파크 활성화를 위해 조각공원(중앙공원)에 야간경관과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이 시작된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 109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예술치유여행 플랫폼`은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183억 원을 투자해 호도를 힐링 특화 여행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술관과 야외갤러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포디엄 스페이스`는 남면 선구리 일대의 해안절경을 활용해 전망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31년부터 2033년까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해저터널 개통에 발맞추기 위해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이후 사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남부권 관광휴양벨트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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