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온라인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2024년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는 기존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제도를 개선해 만 18세 이상~만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농업인(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청년후계농을 별도로 선발하는 것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사업과 중복 신청은 안된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연령(만18세 이상~만40세 미만), 영농경력(독립경영 3년 이하), 병역(병역필 또는 면제자), 거주지 등 자격과 요건을 본인이 충족하는지 확인한 후,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영농계획서(증빙서류 포함) 등을 제출하면 된다.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되면 최대 3년간 영농경력에 따라 월 110만원~9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 최대 5억원 대출도 지원한다.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완료 후에도 지급받은 기간만큼 영농에 종사해야 하며, 전업적 독립 영농을 유지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세부적인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시행 지침을 참고하면 된다. 더 궁금한 내용은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670-0255), 농축산과 인력육성팀(☎055-860-3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