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사진)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소장이 지난 1일 자로 취임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박 소장은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1995년 졸업, 그 해 조경학과 3학년에 편입해 1997년 졸업하고 2000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본사 국제협력담당관, 지역협력담당관, 일터안전실장, 지역협력부장을 역임했다.
박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양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해양생물 증식 및 복원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공단 지역협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국립공원 신규 탐방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공원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