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일출 명소 남해, 올해도 인파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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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출 명소 남해, 올해도 인파로 북적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4.01.08 14:48
  • 호수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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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마중나온 사람들이 상주은모래비치 전망대에서 2024년 첫 일출을 맞고 있다.
새해를 마중나온 사람들이 상주은모래비치 전망대에서 2024년 첫 일출을 맞고 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먼저 보려는 사람들이 올해 상주은모래비치 전망대와 다랭이마을 등 남해 곳곳에 북적였다.
 상주면연합청년회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제20회 상주해맞이&물메기축제에 이어 은모래비치 전망대에서 해돋이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위해 대북공연과 떡, 음료 등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관광객과 주민들을 맞았다. 이날 일출 시간이 오전 7시 36분으로 예보된 가운데 일찍부터 상주은모래비치를 찾은 사람들은 7시부터 전망대 일원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구름에 걸쳐 누런 빛이 어둠을 가르고 빨간 해가 얼굴을 내밀자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가족과 연인들이 손을 맞잡고 새해 소원을 비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다랭이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사이로 새해가 떠오르고 있다.〈사진: 하철환 남해군청 홍보미디어팀 주무관〉
다랭이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사이로 새해가 떠오르고 있다.〈사진: 하철환 남해군청 홍보미디어팀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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