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군민소통위, 정기총회로 한 해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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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군민소통위, 정기총회로 한 해 활동 마무리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4.01.08 15:13
  • 호수 8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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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군민소통위, 5개분과 37명
올해 73개 의견 토의하고 제안
지난달 27일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 정기총회가 화전도서관에서 열렸다.〈사진:하철환 남해군청 홍보미디어팀 주무관〉
지난달 27일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 정기총회가 화전도서관에서 열렸다.〈사진:하철환 남해군청 홍보미디어팀 주무관〉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가 정기총회를 통해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제3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다섯 개 분과 위원장들과 간사, 위원들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달 27일 화전도서관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총회가 열렸다. 올해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이하 군민소통위)는 장충남 군수를 위원장으로 산업·경제, 해양·관광, 청년·환경, 보건·복지, 자치·교육 5개 분과에 모두 37명의 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 제도는 지역현안이나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군민들이 해결방안을 의논하고 생활불편과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함으로써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 것으로, 1기 군민소통위는 지난 2018년에 발족했다.
내년 사회나눔 활동 제안
 3기 군민소통위는 올해  분과별 위원회의와 현장견학, 정기총회를 거치며 모두 73건의 제안의견을 행정에 제시했다. 이 가운데 16건이 추진완료, 40건이 추진 중이며 12건이 장기검토 사항으로 넘어갔다. 추진불가는 5건이다.
 2분기 제안사항 반영률은 64%, 3분기 반영률은 42%이고 4분기 제안사항들은 검토 중이다. 분과별로 이뤄지는 분과회의는 위원들이 제안 사항들을 논의 후 행정에 이를 제출하면 반영 결과와 추진 상황은 다음 분과위에서 보고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조치가 시급하거나 예산 범위 내의 사안들은 즉시 이행된 반면 추진이 불가한 사항들도 있었다. 또, 2024년 활동계획 중에는 사회나눔활동과 같은 특수시책 시행이 제안됐다. 1년 만에 정기총회로 한 자리에 모인 군민소통위원들은 회의를 마치며 새해는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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