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의원과 함께하는 신년 행사 열려
상태바
박희태 의원과 함께하는 신년 행사 열려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4.01.08 15:39
  • 호수 87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경향우 이끄는 리더들 참석 새해 인사 나눠

 박희태 전 국회의장을 따르는 사람들이 주최한 신년 인사모임이 지난 1일 서초동 속초뱃머리항 음식점에서 열렸다. 오랫동안 재경박씨 문중회를 이끌어온 박정우 회장이 준비한 신년인사모임에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 등 재경 향우 50여명이 참석했다. 해마다 새해 첫날 새배를 나누는 이 모임은 20년 넘게 지속되어왔다. 초기에는 재경박씨 문중회 행사로 진행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재경향우는 물론 하동 지역 향우들도 참석하는 등 박 의장을 존경하는 사람들의 행사로 발전했다.
 이날 모임에서 박희태 전 의장은 "하도 오랫동안 말을 하다보니 이제는 더 할 말이 없다"며 분위기를 밝게 만든 후 "참석하신 분들 모두 새해 뜻하신 소망들 모두 이루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어 문국종 재경남해군 향우회 회장도 "향우회가 준비하는 신년하례회와 5월 체육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한 후 "박 의장님의 건강과 참석하신 향우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총선을 맞이하는 만큼 남해지역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향우와 3선에 도전하는 박성중 국회의원에 대한 향우들의 관심이 높았다.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도 오랜만에 참석해 "고향 남해를 위해 역할을 하고 싶다"고 출마를 에둘러 표현한 후 "박 의장님과 재경향우들의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구 행사에 참여하고 뒤늦게 참석한 박성중 국회의원은 "아침 새해 해맞이 행사부터 지역구 행사에 바쁘게 다니느라 참석이 늦었다"고 인사하고 "우리 지역구를 방문해 주신 향우 선배님들 감사드린다. 새해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모임에는 재경향우를 이끄는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참석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 △박성중 국회의원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재전 전 군향우회 회장 △이환성 단양관광호텔 회장(등자룡기념사업회 회장 △김종포 ㈜효진 대표이사 △박정우 전 향명회 회장 △최영주 이동면향우회장 △박봉원 중용유자농원 사장 △최원두 남수중고 회장 △서순기 디엔디전자 대표 △박동철 전 재경남해중 제일고 동문회장 △이영순 재경남해여중동창회장 △천우주 군여성협의회회장 △최진우(하동) △이경규 전 보좌관 △박길정 △박향춘 △박성호 EBS미디어대표 △조주태 변호사 △ 박세웅 총무 △손자 재영 군 △박태기 △박영태 경정 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