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지킴이 제4기 신규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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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지킴이 제4기 신규 교육생 모집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4.01.15 10:49
  • 호수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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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사인 유지보수, 모니터링 전문요원으로 활동
이론, 현장실습 8시간 이수 후 활동자격 부여
온라인 신청, 회차별 20명씩 40명 선착순 모집
바래길 지킴이는 2, 3명이 한 조를 이뤄 길 현장에서 간이안내사인 유지보수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바래길 지킴이는 2, 3명이 한 조를 이뤄 길 현장에서 간이안내사인 유지보수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제4기 남해바래길 지킴이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 지킴이 교육은 지난 5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교육 회차별 20명 씩, 총 40명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바래길지킴이는 남해바래길 256㎞의 리본과 부착형 길 안내표지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면서 바래길의 현장 길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지킴이 활동은 현재 46명이 월 2회 이상 정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킴이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8시간(이론 4시간, 실습 4시간)을 이수하면 수습 지킴이 활동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이수 후에도 3개월의 수습기간을 성실하게 마치고, 바래길 2개 코스 이상을 공식 완보하면 정식 지킴이로 위촉받는다.
 지킴이는 수습기간을 포함해 월 2회 이상(1회당 4시간 이상) 지정받은 바래길 코스에서 지킴이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해야 자격이 유지된다. 지킴이 자격유지 조건이 꽤 까다롭지만, 지난해 60여명의 지킴이가 총 4300시간 이상의 바래길 봉사활동을 기록했을 만큼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신규 지킴이 기본교육은 남해군민을 포함해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본교육은 오는 20일(토)과 23일(화) 총 2회로 진행되며 두 날짜 중 편한 날짜를 하루 지정해 신청한 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총 8시간이다. 
 이론 강의 장소는 이동면 앵강다숲에 있는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2층 강의실(세미나룸)에서 진행되며, 현장실습 장소는 교육특성상 소그룹을 이뤄 바래길 10코스 앵강다숲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각 회차별 20명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받는다. 
 지킴이 활동에는 활동간 소요되는 교통비 등 소정의 실비보상과 1365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아울러 남파랑길&남해바래길 길해설사·노르딕워킹 강사 양성교육 등에 신청할 수 있는 특전을 받는다.  
 신청은 남해바래길 누리집(www.baraeroad.or.kr)의 지킴이 기본교육 참가자 모집공고 게시글의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의 전화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863-87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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