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주택 32세대, 영구임대주택 32세대 규모
4층 건물 4개동 들어서…올해 4월 입주 예정
4층 건물 4개동 들어서…올해 4월 입주 예정
남해군과 LH공사가 협업해 건설 중인 창선면 수산리 일원 `(가칭)창선 고령자 복지주택`의 명칭이 `창선누리타운`으로 결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창선 울타리 안에서 편안함을 누리다`라는 의미인 `창선누리타운`이란 명칭은 창선면이장단, 창선면 유관단체장, 남해군의회 의장, 창선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투표로 선정했다. 누리란 순 우리말로 `울타리`라는 뜻이다. 명칭에서는 `누리다`의 의미도 함께 담겼다.
창선누리타운 조성 사업은 남해군이 WHO 고령친화도시에 선정되면서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본격 추진됐다.
고령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 주거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단지 내에 복지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남해군 최초의 주거복지 통합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창선누리타운은 고령자복지주택 32세대와 영구임대주택 32세대 등 총 64세대 규모로, 4층 건물 4개동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공정은 95% 정도이며, 올해 4월 입주 예정이다. 덧붙여, 입주 예정일에 즈음해 창선면보건지소도 단지 내 복지시설로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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