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과시 남해70골드축구회, 친선경기로 한해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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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과시 남해70골드축구회, 친선경기로 한해 열다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4.01.15 16:31
  • 호수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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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옥 회장 이어 강덕영 회장 취임
순천장수축구회와 친선경기 펼쳐
남해70대골드축구회가 지난 6일 이동면공설운동장에서 시무식과 기원제, 친선경기를 펼쳤다.
남해70대골드축구회가 지난 6일 이동면공설운동장에서 시무식과 기원제, 친선경기를 펼쳤다.
강덕영 회장이 남해70골드축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덕영 회장이 남해70골드축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남해군 최장수 축구팀이 올해도 친선경기로 건강을 과시하며 한해를 열었다.
 남해70대골드축구회가 지난 6일 이동면공설운동장에 회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제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올해 첫 친선경기에 나섰다. 남해70대골드축구회는 60대 후반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박광옥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궂은 날씨에도 내 건강은 내 스스로 지킨다는 신념으로 운동장에 나와 함께 열심히 운동해준 회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강덕영 신임회장은 "골드축구회를 이끌며 지도력을 발휘해 화합에 앞장서준 박광옥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회원 서로가 믿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가족애로 즐겁고 신나게 운동하자"는 취임사를 전했다.
 이날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과 정영란 부의장, 장행복 군의원, 최청기 남해군축구협회장, 하영종 새남해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이상록 남해군실버축구회 회장, 이학태 순천장수축구회 회장 등 참석한 내빈들은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축구회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박광옥 이임회장이 회원들로부터 그간 축구회를 이끈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남해군70대골드축구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강덕영 △수석부회장 강상남 △부회장 조영수 △국장 윤희호 △감독 정형인 △기술감독 이현우 △홍보 장행복 △감사 서창실 △고문 서정길, 박두태, 박광옥, 박득주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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