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 44회 동기들 모임 `청맥회` 신년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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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초 44회 동기들 모임 `청맥회` 신년모임 가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4.01.15 16:47
  • 호수 8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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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과천대공원 둘레길 등반 건강 다져

 남해초 44회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남해중 9회, 남해여중 4회 친구들의 모임인 청맥회(靑脈會)(회장 류영수)가 지난 3일 서초동 `울돌목`에서 신년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청맥회는 2006년, 동기 30여명의 등산모임으로 시작됐다. 박문규 초대회장과 하영순 회장을 거쳐 현재는 류영수 회장과 정일남 등산 대장이 10년째 모임을 위해 봉사 중이다. 매달 과천대공원과 사당동 주변에서 모임을 진행하며 젊음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류영수, 최문자, 정원익, 박영길, 박무웅, 임우택, 장호남, 하문자, 이호열, 박막심, 김은숙, 하영순, 김영환, 정일남, 박문규, 김영우 향우 등 16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장호남 박사는 고현대곡 출신으로 남해초 44회를 졸업하고 경남중고, 서울대 63학년도 전체 수석, 美스텐프드대 석박사, (생명공학)카이스트 최연소 학장을 지낸 세계적 석학으로 친구들의 자랑이다.
 신년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돌아가면서 덕담을 나누었다. 먼저 류영수 회장은 "새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반갑다. 청맥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항상 함께 웃고 곁에 있으면 즐겁고 헤어지면 또 만나고 싶은 친구들이다. 모든 일에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행복하게 지내자"고 말했다. 최문자 회원은 "우리 청맥회는 이대로 영원토록 다 같이 함께 가자"고 말했으며, 김영환 회원은 "나이 80이지만 자신감,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자"며 회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참석한 회원들은 "우리 나이엔 건강이 제일이니 건강관리를 잘하여 건강하게 즐기며 살자"고 입을 모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웃음꽃을 피운 회원들은 모임의 슬로건인 "걷자! 웃자! 놀자!"란 구호를 외치며 건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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