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제일고 학생회, `사랑을 전하는 목도리`기탁
남해제일고 학생회(학생회장 김한결, 부회장 김영인·이한나)가 지난 8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손뜨개질한 겨울 목도리 5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목도리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초까지 학업에 매진하는 틈틈이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김한결 학생회장은 "남해가 더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정성으로 한땀 한땀 열심히 만들었으며, 어려운 이웃들께 도움이 되는 일을 한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목도리는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노인대학, 성금 100만원 기탁
이동노인대학(학장 조재수)이 지난달 26일 이동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있은 제7기 수료식을 통해 노인대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017년 2월에 설립된 이동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노래교실, 건강체조, 민요교실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린농마트 손성준 대표, 삼동면에 성금 100만원 기탁
남해그린농마트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지영)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손성준 대표는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사랑복지센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남해사랑복지센터(장경철·최순영)가 지난 9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동면 다정리 소재 남해사랑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서면 행복곳간, 저소득 가구에 겨울이불 22채 배부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서면 행복곳간을 통해 기탁된 200만원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에 겨울 이불 22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12월 정기회의에서 면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결정됐다.
고현면, 익명의 기부자 따듯한 선행 전해와
고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름 밝히기를 사양한 이 기부자는 "저도 어려운 형편으로 나라에서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어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어려운 형편이지만 고마운 마음에 모은 이 돈을 저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정광수 고현면장은 "소외된 이웃의 삶에 다시 한번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