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성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22대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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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성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22대 총선 출마 선언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4.01.19 16:18
  • 호수 8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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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주민 목소리 경청해와" 강조
"남해를 사랑하고 깨어있는 군민들과 지역을 변화 시키겠다"
고재성(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지난 16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재성(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지난 16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재성(51)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남해·하동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고재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 예비후보는 "남해를 사랑하고 깨어있는 군민들과 함께 지역을 제대로 바꾸겠다"라는 출마의사를 밝혔다.
 또한 고 예비후보는 "지역을 지키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농어민, 노동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생활이 피폐해진지 오래"라며 "우리 지역 정치인들은 겉으로만 지역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살지도 않는 사람이 어떻게 지역 문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겠는가"라며 "그 결과가 바로 무너지고 있는 지역의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고 예비후보는 "한 번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온 제가 지역 대표가 돼 이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한다"라면서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고 예비후보는 "공정과 정의를 외치면서 집권한 윤석열 정권이 과연 공정하고 정의로운가"라고 반문하며 "오히려 검찰 독재와 형식적 법치주의로 인해 서민들의 삶은 더욱 핍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중단시켜야 한다.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 서민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평범하지만 위대한 출발점이 바로 우리의 고향 남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예비후보는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역의 농어민, 노동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겠다. 또, 지역의 주요한 현안에 대해서도 촘촘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 예비후보는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후속대책을 확실히 마련하겠다"며 "경남도립남해대학을 항공우주 중심대학으로 재편해 나가겠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관광 남해를 위해 2천만 수도권 인구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전~통영 고속도로 단성IC에서 하동 옥종과 북천을 경유하는 지방도 1005번 대체 고속도로 지선을 만들어 현재 62km 50분 거리를 37km 25분 거리로 줄여 교통의 획기적 발전을 이루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고 예비후보는 "지금 지역에 필요한 사람은 달콤한 말로 거짓말을 일삼는 양치기 소년이 아니라 투박하지만 지역을 꿋꿋이 지키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이라며 "사시사철 늘 푸른 소나무처럼 살아온 제가 지역의 대표로 지역의 변화는 물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겠다"라고 말하며 지지를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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