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2천억원 지원
상태바
경남도, 올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2천억원 지원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4.01.19 17:25
  • 호수 87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환대출 지원 버팀목 특별자금 신설
12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예약 접수

 경상남도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자금 2천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명절, 버팀목, 희망두드림 등 4개 부문의 특별자금으로 구성된다.
 지속적인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영안정 자금 1350억원을 공급한다.
 창업부문에는 100억원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내인 도내 소상공인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 중 성공도약드림 교육`을 수료한 창업 5년 이내의 소상공인이다.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을 대비한 명절자금으로 150억원을 배정해 설과 추석에 각각 75억원 씩 공급한다.
 창업·경영안정·명절 3개 자금의 융자금액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이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경감하고자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을 위한 `버팀목 특별자금`을 100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집중지원하는 `희망두드림 자금`은 300억원을 배정했다. 대표자가 △사회적 취약계층(장애인, 탈북자, 한부모가정 등) △저신용자(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 △저소득자(연소득 3500만원 이하) 중 하나에 해당되는 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자금상담 예약은 지난 12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https://gnsinb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고시·공고란의 `2024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운용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 고객지원센터(1644-2900)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