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자 확대
상태바
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자 확대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4.01.22 09:27
  • 호수 87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입연령 0~17세로 확대
소득 기준도 크게 바꿔

 올해부터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자가 확대된다. 
 남해군은 올해부터 기초생활 수급 아동의 가입 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확대하고 생계·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 기준도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정 아동까지 범위를 넓혀졌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 또는 보호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 매칭금으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고 18세 이후 학자금과 주거비 마련, 기술자격과 취업 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남해군은 올해 월평균 40여 명에게 연간 4400만 원의 매칭금 지원을 통해 16명의 자립을 도왔다. 
 디딤씨앗통장 가입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을 방문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 주민행복과 아동청소년팀(055-860-8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