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우리동네 효자북`이 효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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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면 `우리동네 효자북`이 효자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4.01.22 09:28
  • 호수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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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맞춤형 전화번호 수록
경상남도 공모사업 선정돼 제작
창선면행정복지센터가 `우리동네 효자북`을 제작해 각 가정에 배포했다.
창선면행정복지센터가 `우리동네 효자북`을 제작해 각 가정에 배포했다.

 창선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욱환)가 제작한 `우리동네 효자북`에는 마을주민들의 전화번호를 비롯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행정기관,  보건·의료기관, 업종별 상점 전화번호 등이 총망라돼 있다. 
 여기에 더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정지원 정보와 버스시간표, 지도 등을 비롯해 각 마을별 소개도 담겨 있다.
 효자북은 창선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서 탄생했다. 창선면주민자치회의 건의로 경상남도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제작 과정에서도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확보하기 위해 각 마을이장과 많은 관계자들이 직접 발품을 파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023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우리동네 효자북 제작사업에는 4200만원(도비 30%, 군비 70%)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창선면 내 모든 세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3500부가 제작됐다.
 김문권 창선면주민자치회 회장은 "김도건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이장님들의 많은 관심에 창선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의 고생과 땀방울이 더해져 우리동네 효자북이 제작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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