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대량항, 어촌신활력증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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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면 대량항, 어촌신활력증진 공모 선정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4.01.22 09:40
  • 호수 8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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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7억원 확보
방파제 연장·물량장 등 조성

 상주면 대량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7억원을 확보했다고 남해군이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주 대량항은 2026년까지 3년간 △방파제 연장 및 보강 △물량장 조성 △파도막이 보강과 어민안전시설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의 국정과제로 어촌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어촌지역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세 가지로 세분화해 추진된다. 상주 대량항은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하는 유형3에 해당된다.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는 지난해 8월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경남도 평가, 어항 및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해수부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 등을 거쳐 11개 시도 151개소 중 31개소가 올해 1월 최종 선정됐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어항시설 조성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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