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 58동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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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 58동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열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4.01.22 14:41
  • 호수 8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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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진 신임회장 취임식 갖고 힘찬 출발 다짐

 재경남해58동기회(회장 채수영)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공덕동 경찰공제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채수영 58동기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신임 최동진 회장을 추대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두관 의원과 장충남 남해군수,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58동기회 신년모임을 축하했다. 
 공영자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먼저 채수영 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서 새해인사와 함께 새로운 임원진을 소개할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나온 4년 많이 부족하고 아쉬움도 컸지만 이 새해는 지난해보다 더 큰 성취와 행복이 있기를 소망하며, 새로 시작하는 임원진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한다"며 이임사를 전했다.

채수영(왼쪽) 전임 회장과 최동진(오른쪽) 신임 회장.
채수영(왼쪽) 전임 회장과 최동진(오른쪽) 신임 회장.

 새롭게 취임한 최동진 신임회장은 "재경남해58동기회에는 고향 남해의 10개 읍·면 출신 58년 개띠 친구들의 모임이다"고 모임의 시작을 되돌아 본 후 재경남해 58동기회가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최 신임회장은 "해마다 12월이면 어김없이 송년모임을 갖고 그것도 아쉬워 강북, 강서로 나누어 매달 만났습니다. 이렇게 10년이 넘는 세월 속에 58동기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딪히며 다듬어진 우리는 어느덧 생활 속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만나면 반갑고 안 보면 안부가 궁금해집니다. 서로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는 소통과 만남의 장을 만들라는 친구들의 명령으로 알고 부족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기간 동안 성심껏 동기회를 이끌어가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58동기회 회원들은 채수영 이임회장과 최동진 신임회장, 그리고 4년간 수고한 임원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동진 신임회장은 "임원진들은 1월 중으로 선임해 58동기회 까페에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박태종 전임 회장은 "2024년에는 원하는 것보다도 더 잘 풀리는 멋진 한해 되시다"며 원더풀로 건배제의했다. 정기총회가 마무리 된 후 회원들은 맛있는 식사와 행운권 추첨과 즐거운 노래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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