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노량삼거리에서 하동군 금남면 남해대교 회전교차로까지 약 1.5㎞ 구간이 오는 2월 14일(수)부터 3월 22일(금)까지 차량과 도보 통행이 금지된다.
　남해군은 통행금지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축이음과 전망대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통행량 등을 고려해 올해 설 연휴 이후부터 통제를 시작해 봄철 관광객 방문 기간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해군은 기존 버스노선 변경이 불가피함에 따라,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협의를 통해 임시로 셔틀버스와 임시 승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대교 통행금지와 관련된 문의는 남해군 건설교통과(055-860-3315)나 관광진흥과(055-860-8614)로 하면 된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