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남해지점 `류현정` 온라인 계장 서울중앙지검 직원도용 보이스피싱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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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남해지점 `류현정` 온라인 계장 서울중앙지검 직원도용 보이스피싱 막았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4.01.26 16:00
  • 호수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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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경찰서, 류현정 계장에게 감사장 전달
류현정(가운데) 경남은행남해지점 온라인 계장이 7천만원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해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류현정(가운데) 경남은행남해지점 온라인 계장이 7천만원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해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남은행남해지점에서 근무하는 류현정 온라인계장이 7300만원이라는 거액의 사기를 예방했다.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류 팀장은 지난달 18일 A씨가 은행 창구를 찾아 73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이를 보이스피싱이라 여기고 경찰의 도움을 받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서울중앙지검 직원을 도용한 이의 전화를 받고 예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류 계장이 휴대전화 확인을 부탁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해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류현정 온라인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공용기 서장은 "요즘 부고문자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군민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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