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회 갑진년 첫 회의 열고 힘찬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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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회 갑진년 첫 회의 열고 힘찬 출발 다짐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4.01.29 11:49
  • 호수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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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회 전·현직 사무국장의 모임인 경사회(회장 김형배·얼굴사진) 신년 첫 모임이 지난 18일 사당동 해미수산에서 열렸다.
 김형배 경사회장과 이수영 경남도 세종출장소장, 옥치곤 수석부회장, 배만호 직전회장 등 경사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경사회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재일 전임 사무총장과 최동진 현 사무총장, 박미선 재경남해군향우 산악회장 등 남해향우회 임원진들도 경사회 내외빈으로 자리에 함께했다.
 경사회는 2002년 재경 경남지역향우회 사무국장들의 모임으로 출발해 20여년간 경남도 재경향우들의 교류와 화합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12월 경사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형배 회장은 "경상남도 도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출발한 경사회가 올해는 더욱 활기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시군 향우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후 시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경사회 모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수영 경남도 세종출장소장은 격려사에서 "얼마전 경남도민들의 소원이었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었다. 경남도 발전의 초석이 될 특별법 통과에 재경 경남도 향우들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우주항공 메카로 성장할 경남도에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시헌 경사회 사무국장의 지난 회의 회무와 결산보고에 이어 2024년 사업 및 예산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경사회는 올해 격월 정기모임과 봄맞이 산행과 9월 가을 야유회 등을 계획 중이다. 경사회 회원들의 연회비로 운영되는 경사회는 기금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형배 회장은 "각 시군향우회 현직 사무총장들의 참여가 저조했는데 오늘 많은 현직 사무총장들이 참여해 앞으로 향우회들간 교류도 활발해 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재경 경남도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경사회가 중심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각 시군 사무총장들은 향우회별 활동에 관한 정보를 교환했으며 경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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