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시대, 5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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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시대, 5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4.02.04 21:56
  • 호수 8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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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시대, 11회째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받아

올해부터 경영건전성, 지발위 사업 참여
지원금 사용계획서 등 심사기준 비율 변동
남해시대 입구 간판이다.
남해시대 입구에 설치된 간판의 모습이다.

남해시대(발행인 이정원)가 올해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남해시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이름을 올렸고, 2006년 신문사 창간 후 통산 11회째 지원을 받는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200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최대 사업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202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를 발표한 가운데 일간지 27개사와 주간지 41개사 총 68개 지역신문사 명단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해 우선지원대상사는 주간지 50개사, 일간지 32개사로 올해 주간지 선정사는 9개, 일간지는 5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올해부터 심사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유지분 분산정도 등 11개 배점 평가 기준에서 △경영건전성 정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관 조사 연구, 연수사업 등 참여도 △지원금 사용계획서 항목의 배점을 높였다. 올해 우선지원 대상사 심사에는 지역 일간신문사 39개, 주간신문 59개 모두 98곳이 지원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는 국내·외 기획취재와 지역민참여보도, 취재장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남해시대는 다른 신문사와 차별화된 기획취재를 비롯해 기자역량교육, 신문사 연수사업, 시민기자 활용지원, 지역공동체 캠페인,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정원 발행인은 “올해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기준의 변화가 있었고, 정부의 긴축재정에 의해 선정사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서 걱정했지만, 지난해 좋은 보도결과들과 신문사의 성과, 지역신문발전사업 등에 성실히 참여한 결과”라며 “건강한 지역신문의 중요한 지표인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만큼 올해에도 계속해서 독자 여러분들에게 꼭 필요한 신문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202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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