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보조사업비 4억8천만원 확보
파종·수확·단묶음 등 효율성 제고 기대
파종·수확·단묶음 등 효율성 제고 기대
남해군이 보물초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시금치 농사 기계화에 나섰다.
남해군은 노동력 부족 현상을 극복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경상남도 보조사업을 통해 사업비 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 예산으로 시금치 단작업기 37대를 비롯해 수확기·파종기 등 총 150대의 시금치 전문 농기계를 확대 공급한다.
시금치 단작업기는 지난해 시범보급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농가에 지원됐다.
지금까지 남해군은 2011년부터 파종기 위주로 시금치 농기계를 공급해 왔으나, 농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와 사업량을 늘리고, 지원 품목도 수확기, 단작업기 등으로 다양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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