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가구 4세대, 최대 150만원 지원
남해군이 오는 2일(금)까지 `2024년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사업` 신청 희망자를 모집한다.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고령화에 대응하고 신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 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2019. 1. 1. 이후 전입 농가), 65세 미만(1958. 1. 1. 이후 출생자)으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지원내용은 귀농교육·농업분야 교육 수강료, 컨설팅 비용, 농업분야 선진지 견학비, 농업관련 자격증 취득, (중)장비·농기계 임차료이며, 농가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며, 사업계획이 타당하고 영농정착이 확실히 기대되는 귀농인이 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남해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 청년정착지원팀(055-860-32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교육, 장비 임차, 자격증 취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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