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 14기 안상용 지회장 취임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남해군지회가 지회장 취임식을 거행하고 남해군지회를 이끌어 갈 안상용 지회장을 맞이했다. 지난달 29일 남해공용터미널 뷔페청에서 `경남지장협남해 제14기 지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는 1986년 `소망회`로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휠체어 택시 도입, 장애인한아름센터 위탁운영과 여성장애인일감센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한아름크리닝 개소,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위탁운영 등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참여를 위해 활발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취임한 14기 안상용 지회장은 "올해는 사회복지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남해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고 읍면 조직을 활성화, 인재를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장애인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13기 장형효 직전 지회장과 이연수 운영위원이 남해군지회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장형호 13기 지회장은 건강 상 이유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나중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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