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재 학회장, 22대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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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재 학회장, 22대 총선 출마 선언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4.02.14 16:42
  • 호수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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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주축 연구단체 17년째 활동 이력 강조
"남해 세계적 관광지 조성, 문화예술회관·영화관 유치"
정승재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 회장이 지난 6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승재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 회장이 지난 6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승재(60)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 회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승재 학회장은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난 6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 예비후보는 "구태정치를 혁파할 처절할 열정으로, 창대한 비전을 던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 예비후보는 "겉과 속이 다르지 않도록 살았다고 자신한다"며 "거짓 없이 살았고, 제대로 배웠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상대당, 상대 국회의원, 각부 장관을 포함한 중앙부처 공직자에 뒤지지 않을 역량을 키워왔다"라는 정치행보를 소개하면서 교수가 주축이 된 연구단체인 학회 학회장으로 17년째 활동하고 있다는 이력을 알렸다. 계속해서 정 예비후보는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이 지난 20년간 900편이 넘는다. 칼럼을 집필함으로써 정치와 지역현안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입법 활동, 예산안 심의의결권, 상임위는 물론, 국정감사와 국정조사, 인사청문회 등 특위·예결위 활동을 부족함 없이 수행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정 예비후보는 남해군 대표 공약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지 남해를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남해대학을 창원대학교와 통합시켜 우주항공특화 대학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 "남해읍 중심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면 지역까지 확대시키겠다"라며 문화예술회관과 영화관 유치를 제시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들어서고,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소통해야 하고, 남해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영어의 중요성도 강조하면서 5분 동안 영어로 자신을 소개하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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