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실 (주)청남 대표가 지난달 29일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고현면 도마리에서 ㈜청남과 청남레미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2004년부터 장학금으로 기탁한 금액이 모두 3천만 원에 이른다.
김 대표는 "여러 분야의 재능이 있는 학생들과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힘들고 어려운 조건을 잘 이겨내 남해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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