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 │ 서예가 밀물 최민열
밀물 최민열 서예가님이 고향분들의 한해 평안을 기원하며 휘호를 보내주셨습니다. `공하신춘`
`새로운 봄을 공경히 맞이한다`는 봄으로 향해 달려가는 기운찬 예서입니다. 올 겨울 유난히 봄과 겨울이 반복되는 듯한 불안한 기후였지만 설날이 지나면 따뜻한 봄기운이 대지위에 퍼져 생명을 잉태하는 또 한 번의 순환을 시작할 것입니다. 공경하는 마음으로 자연을 받들어 지구의 순환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한 해가 되길 같이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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