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송새마을금고, 자산건전성과 내실 기반 큰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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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송새마을금고, 자산건전성과 내실 기반 큰 도약 다짐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4.02.26 10:02
  • 호수 8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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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차 정기총회와 회원한마당잔치
지난 17일에 열린 미송새마을금고 제68차 정기총회에서 김정화(오른쪽 끝) 이사장이 우수회원, 우수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17일에 열린 미송새마을금고 제68차 정기총회에서 김정화(오른쪽 끝) 이사장이 우수회원, 우수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역에 뿌리를 둔 서민금융기관 미송새마을금고가 68차 정기총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지난 17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미송새마을금고 제68차 정기총회에 읍면 회원들과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송새마을금고가 지역의 건전금융기관으로서 큰 도약을 할 것을 다짐했다. 미송새마을금고는 고객에 대한 포용적 금융과 사회적 금융에 가치를 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쏟는 등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새마을금고 중앙회로부터 건전여신 부분 평가에서 울산·경남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안건심의가 있었으며 3부는 초청가수의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회원들의 화합한마당잔치로 꾸려졌다. 본회의에서는 결산과 사업계획, 예산안 승인의 건이 처리됐으며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개정, 임원선거규약 제정의 건, 대의원 선거규약 일부개정의 건과 감사선임의 건 등 모두 6개 안건이 처리됐다.
 김정화 이사장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최근 3년간 420억원의 자산성장과 1300여명의 신규 회원을 받아 규모의 경제를 일굴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자산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15% 내외의 성장률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사회적 책임도 소홀하지 않겠다. 사고의 틀을 수정하며 고객의 이익과 금고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최춘식, 김정선, 최종준, 강정남, 서선아, 신동순 회원이 우수회원으로 김정화 이사장의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고 최재성 상무가 우수직원으로서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더불어 정현영 학생을 비롯해 모두 12명이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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