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확정 "주민이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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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확정 "주민이 주인이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4.02.29 17:53
  • 호수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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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과정 잡음 없이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 실시" 강조
경쟁자였던 고재성, 공동선대위원장직 수락 "적극 지원"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보고 기자회견이 지난 26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제윤경(왼쪽) 후보와 고재성(오른쪽) 예비후보가 공천 과정에서 잡음 없이 깨끗한 공정한 경선을 펼친 결과에 승복하고, 하나의 팀이 돼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라는 의지를 담아 손을 잡았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보고 기자회견이 지난 26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제윤경(왼쪽) 후보와 고재성(오른쪽) 예비후보가 공천 과정에서 잡음 없이 깨끗한 공정한 경선을 펼친 결과에 승복하고, 하나의 팀이 돼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라는 의지를 담아 손을 잡았다.

 제윤경 전 국회의원이 고재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의 경선을 펼친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선수로 확정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더불어민주당에 출마한 고재성, 제윤경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에 대해 승복하며 힘을 모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보고 기자회견이 지난 26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특히 고재성 예비후보는 제윤경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제의받았고, 수락하면서 서로 존중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제윤경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일간 경선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후보로 저 제윤경이 확정됐음을 보고 드린다"라고 알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주민 50%, 당원 50%를 전제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제 후보는 "이번 경선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처음으로 실시한 경선이었다"며 "공천 과정에서 잡음 하나 없이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치렀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지난해 12월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열심히 달려오신 고재성 후보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경선 과정을 지켜보며 국민의 한사람으로 참담한 심정"이라며 "피선거권이 없는 후보자를 조건부로 공천신청을 받아주고 사면복권을 받자 경선 후보자로 인정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조차 국민정서에 반하고 이번 총선에 큰 재앙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면서 "컷오프된 후보자가 이의신청으로 구제됐다가 다시 컷오프 되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평했다.
 아울러 제 후보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잘못된 악습에 의존해 주민은 배제되고 오직 공천에만 혈안이 된 이 정치판을 심판해 달라"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원팀으로 똘똘 뭉쳐 주민이 실종된 혼탁한 정치에 맞서 주민을 주인으로 세우고 주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정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고재성 예비후보는 "제윤경 후보는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능력과 실력이 검증된 후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여러 가치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후보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민주당에서 쌓은 23년의 경험을 활용해 제윤경 후보를 도와 정치 혁명을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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